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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비즈뉴스 최태우 기자] 비주얼캠프가 블라우비트와 비대면 시험 부정행위 감독을 위한 인공지능(AI) 솔루션 공동개발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2일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서 양사는 기술 노하우 공유를 통해 비대면 시험 부정행위를 방지하는 솔루션 확산을 위해 협력하는 것에 합의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온라인 시험 부정행위 문제를 해결하고자 이뤄졌다. 비주얼캠프는 블라우비트와 ▲시험 전 본인인증 ▲대리출석 및 부정출석 방지 ▲시험 중 집중도 판별 ▲부정행위 판단 솔루션 연구와 개발을 공동으로 진행하게 된다.
시선추적 기술을 개발하는 비주얼캠프는 스마트폰, 태블릿 등 전면카메라에서 구동되는 시선추적 소프트웨어(SW)를 공급하고 있다.
최근에는 일반 웹캠을 이용해 PC환경에서도 시선추적이 가능한 기술을 개발하고 내년 상반기께 출시를 앞두고 있다. 2016년부터 본투글로벌센터(B2G) 멤버사로 활동 중이다.
블라우비트는 모니터링 관련 솔루션 기업이다. 얼굴인식, 스마트 IoT 기술, 자율주행로봇 등 AI 기반의 영상인식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딥러닝 산업안전 엔진과 모니터링 뷰어를 국내외 주요 보안업체에 공급하고 있다.
비주얼캠프 석윤찬 대표는 “비정상적인 시선패턴분석을 통해 부정행위 가능성이 높은 응시자를 가려내 집중적으로 감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블라우비트 김의선 대표는 “블라우비트의 모니터링 노하우를 한데 모아 비대면 시대의 새로운 시험감독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라며 “시험의 공정성을 걱정하는 응시자와 부정행위로 고민이 많은 교육기관을 만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출처 : IT비즈뉴스(ITBizNews)(https://www.itbiz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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